롤 닷지(탈주) 패널티 초기화 시간 2021 변경

 

롤 닷지 패널티 초기화 시간 2021 변경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닷지 패널티 시스템이 2021년 7월 8일에 변경되었습니다. 롤 게임 내 닷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라이엇의 조치였는데요.

 

롤 유저들의 잦은 닷지를 꽤 오랫동안 지켜만 봐왔던 라이엇이 이번에는 닷지 패널티에 대해 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변경사항을 적용했습니다. 

 

2021년 롤 닷지 패널티에 어떤 변경사항이 적용되었는지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널티 초기화 시간=24시간

 

닷지 패널티 초기화 시간이 기존의 46분에서 24시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정확히는 12시간이지만 한단계당 12시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패널티가 초기화되는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즉, 첫번째 단계인 6분 제한과 -3LP의 패널티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닷지를 한 뒤 24시간이 지나야 됩니다.

 

롤 닷지 패널티 초기화 시간 2021

 

 

패널티 초기화 시간이 24시간이라는 것은 한번 닷지를 한 뒤 두번째, 세번째 닷지를 할 때 다음 단계의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24시간을 기다린 뒤에 닷지를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패널티 초기화 시간이 지나기 전에 닷지를 하게 되면 받았던 패널티가 초기화 되지 않은 상태로 제재 수위가 다음단계로 넘어가게 되는 건데요.

 

2021년 닷지 패널티 변경사항

롤 닷지 패널티 초기화 시간 2021

 

2021년 닷지 패널티 변경사항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 닷지: 6분 대기열 제한 / -3LP

두 번째 닷지: 30분 대기열 제한 / -10LP

세 번째 닷지: 12시간 대기열 제한 / -10LP

 

새롭게 추가된 사항이 3단계 패널티인데요. 무려 12시간의 대기열 참가 제한이 주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3단계 패널티를 받을 시 12시간의 대기열 제한 시간을 다 채웠어도 그 매치를 본인이 끊게 되면 기다렸던 12시간을 처음부터 다시 기다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롤 닷지 패널티 초기화 시간 2021

 

 

탈주 패널티의 대기열 참가 제한의 형태와 같습니다. 즉, 6분 패널티는 기다리고 아무때나 매치를 시작해도 되지만 12시간 패널티는 매치를 취소할 수가 없는 건데요. 한마디로 12시간 동안 컴퓨터에 롤 클라이언트 켜놓고 기다리다가 12시간이 다 끝나고 게임이 잡히면 무조건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닷지를 했을 때 LP는 깎이지만 mmr은 깎이지 않습니다. 이점을 이용해 닷지 반복으로 mmr을 올릴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mmr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https://gobby.tistory.com/entry/%EB%A1%A4-MMR-%EB%B3%B5%EA%B5%AC-%EC%98%AC%EB%A6%AC%EB%8A%94%EB%B2%952021-%EB%B3%80%EA%B2%BD-%EC%8A%B9%EB%A5%A0-%EB%86%92%EC%9D%B4%EB%8A%94-%EA%BF%80%ED%8C%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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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챔피언 선택 과정 등에서 닷지는 자주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문제가 되었던 건 상위 랭크 구간에서의 닷지였습니다. 2판에 한판 꼴로 닷지가 나는 상위 랭크 구간에서는 닷지 유저들로 인해 게임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요.

 

라이엇은 이러한 상위 랭크 구간에서의 비효율적인 매칭 현상을 개선하고자 닷지 패널티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변경된 닷지 패널티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둘로 나뉘었습니다. 강화된 닷지 패널티 때문에 픽창에서 뻔히 보이는 패배를 피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이런식의 닷지 패널티 개선이 언젠가는 필요했다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여기까지 롤 닷지 패널티 초기화 시간과 2021 변경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