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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명작s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명작들만 모아놨다!)

by 푸구루 2020. 11. 24.

 

세상에는 볼만한 영화들이 정말 많죠.

저도 영화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놀러 가는 날이면

영화관은 필수적인 코스였는데

 

올해 초, 갑작스레 찾아온 불청객 때문에

영화관도 가기 꺼려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렸죠...

 

더군다나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는 

바람에 집돌이들이 더더욱 생겨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인 네이버 웹툰 추천에 이어

 

집에 박혀 이불 덮고 넷플릭스를 켜실

집돌이들을 위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한국영화들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취향별 네이버 웹툰 추천 보러 가기)

gobby.tistory.com/11

 

네이버 웹툰 추천. 명작들만 모아놨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이버 웹툰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완결작품도 포함되어있으며, 완결작품들은 24시간마다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니까요. 그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

gobby.tistory.com

 

영화를 보기 전, 어떤 마음으로 영화를

볼 것인가에 따라 볼 영화를 고르는 

기준이 달라지는데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진지하며,

스토리와 연관되는 부분들에 초점을

비교적 크게 두는영화들이 있죠.

 

 

1. 더 테러 라이브

 

줄거리: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라디오 프로로 밀려버린

국민 앵커 윤영화(하정우)는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신원미상자의

협박 전화를받게된다.

"지금 한강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 · ·

시덥잖은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통화를 끊은

순간, 윤영화는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는 이것을 엄청난 기회로 여겨

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거래를 

시도하게 되고, 21억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과의 통화를

생중계 하기로 결정하는데 · · ·

 

시골 내려가는 기찻길에서 넷플릭스를

켜고 볼만한 한국영화 없나... 하고 대충 

둘러보던 중, 더 테러 라이브가 눈에 

들어왔었는데요. 아무 생각없이 봤던 

이 영화는 정말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연출 부분이었는데요. 

 

신인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영화의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었죠.

 

(스포가 포함되는 부분)

더보기

 

특히 하정우가 있던 건물이 폭파되면서

국회의사당 쪽으로 서서히 무너지는

마지막 씬의 연출이 정말 인상적이었죠.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 공간 안에서,

하정우 혼자 스토리를 이끌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신인감독의 몰입감 넘치는 연출,

하정우의 엄청난 연기력 덕분에

휴대폰의 작은 화면으로 시청하는데도

불구하고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스릴

넘치는 분위기를 유지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몰입감 있는 영화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2. 조작된 도시

 

 

줄거리: 게임 속에서만 완벽한 리더인 

백수 권유(지창욱)는 PC방에서 낯선 여자의 

휴대폰을 찾아달라는 전화를 받아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게 되고, 권유는 순식간에

그녀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다.

이사실을 알게 된 권유의 게임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 조작된

도시에 맞서 반격에 나선다.

 

(예고편)

 

배우 '지창욱'이 주연으로 나오는 

조작된 도시,

이 영화 또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인데요.

 

 

영화 보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 한번 없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도 매우 탄탄하고 액션씬들도

꽤 높은 퀄리티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영화의 소재 자체는 '누명'이라는

무난한 소재이지만, 그 소재로 이루어진 

영화 내의 스토리와 다양한 요소들이 

이 영화를 매우 재밌게 만들어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게 봤던 

영화이며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그런 영화죠...ㅎ 

 

의외로 이영화를 모르는 분들도 꽤 있고

작품의 완성도에 비해 흥행이 좀 

아쉽기도 했죠. 


다음의 두 영화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다룬 영화인데요.

 

감동은 물론이고 재미까지 갖춰 

정말 만족스럽게 봤던 영화들이죠.

 

1. 말모이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이 주연으로 

나오는 이 영화는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지고 있던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인 스토리는

까막눈이었던 판수(유해진)와 

조선어학회의 대표인 정환(윤계상)이 

만나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완성시키는 줄거리입니다.

 

유해진과 윤계상의 연기는 정말

두말할 것 없이 완벽했고 영화 자체의

구성들도 전부 만족스러웠던 영화였죠.

 

 

웬만하면 영화 다시 보기는 안 하는 저도

이영화는 3번이나 봤는데 볼 때마다 

처음 볼 때의 몰입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렇지 않게 써왔던

'우리말'의 귀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꼭

봐야 할 영화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 추천!

 

 

 

2. 아이 캔 스피크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죠.

 

줄거리:

영어를 배우고 싶은 옥분(나문희)은 

좀처럼 늘지 않는 영어실력에 

의기소침해 있다 원어민의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이제훈)를 보고

자신의 영어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탁하게 

되는데요. 민재는 위안부였던 옥분이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앞에 소개드렸던 영화 

'말모이'와 같이 재미와 감동을 모두 

갖춘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반에는 유쾌하고 웃긴 장면들도 

많으면서 영화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슬퍼지는데요. 

 

정말 슬프면서 감동적인 영화인 것

또한 말모이와 비슷한 부분인 것 같네요.

 

두 영화 모두 두말할 것 없이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


여기까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한국영화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즐거운 영화 시청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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