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가짜 사나이에 출연한 베이식에 이은
스트리머 가브리엘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브리엘은 이번 가짜 사나이 1기에서의 분량을 꽤 가져갔었죠ㅋㅋ
4번 교육생 가브리엘은 이근 교관의 중독성 있는 유행어들 중 몇 개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가짜 사나이 훈련 당시 가브리엘이 다른 팀원들에 비해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하여
'개인주의'라는 별명과 함께 이근 교관의 유행어가 탄생했었는데요.
이외의 유행어로
"팀원 버려? 팀원 버려?"
"you are so ****ing weak"
"not enough energy"
등이 있었습니다.
지금 봐도 웃기네요ㅋㅋㅋㅋ 이런 재밌는 상황들과
뜬금없이 웃긴 말들이 가짜 사나이를 더 재밌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가브리엘은 가짜 사나이 안에서 약하고 이기적인
이미지로 비쳤었죠.
그런 가비도 활약을 펼쳤던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가짜 사나이 7화에서의 수중훈련입니다..
수중 보트 위에서 교관이 갑작스럽게 교육생들을 전부
물속으로 빠트린 채 '해수욕장 복귀'라는 임무를 주는데요.
가브리엘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영을 할 줄 몰랐죠.
그중, 3번 교육생 공혁준이 가장 큰 패닉에 빠져있었는데요.
그때 가브리엘이 도착지점에 거의 다 도착한 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3번 교육생을 돕기 위해 다시 리턴합니다.
그리고는 3번을 도와 함께 도착했죠. 이에 사람들은
"3번한테 욕먹고도 최선 다해서도 와 주는 거 감동이다"
"가비 물 만났다"
"4번 개인주의 아니었네"
등의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릴 적 자신을
물에 빠뜨려서 수영을 배웠기 때문에 수영을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죠.
다음으로 스트리머인 가브리엘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 1월 1일 출생(25세), 풀네임은 가브리엘 흐라스토비치(Gabriel Hrastovic)라고 합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어와 독일어,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 총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트위치와 아프리카 TV에서 방송 활동 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죠.
주 방송 콘텐츠는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하며 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년 전에 '한국어 패치가 잘못된 외국인 치킨 먹방'으로
잠깐 SNS 사이에서 이슈가 됐었죠. 유튜브 조회수는 현시점으로
약 156만 회 정도 기록되어 있네요.
저도 재밌게 봤었는데 그걸 본 게 벌써 3년이나 지났군요.
가브리엘은 크로아티아 사람이고, 8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었는데, 당시 친구가 많이 없었고 매일같이 컴퓨터 게임을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17살에 독일에 가게 됐고, 그 후 다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으로 와 프로게이머가 되기로
마음먹었지만 포기하게 되고 자신에게 방송이 맞다고 생각하여
게이밍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이번 가짜 사나이 1기가 끝나고
가브리엘 님이 베이식님과 만나 가짜 사나이 OST'촛됐다'를
커버했다고 하네요. 궁금하신 분은 가브리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래퍼 베이식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래퍼 베이식, 가짜사나이 OST 촛됐다, 촛됐다 티셔츠 구매 방법
지난 7월 9일부터 피지컬 갤러리에서 '가짜 사나이'라는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방영했었죠 유튜브를 많이 하신다면 모를 수가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이번에 가짜사나이 1기를
gobby.tistory.com
저도 이번 가짜 사나이 1기의 모든 에피소드를 다 시청했는데요.
혹시 아직도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순히 재밌기도 하지만 보고 난 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6명의 방송인들의 뒷이야기 들을 접할 수 있었죠.
가짜 사나이 에피소드 중, 5번째 에피소드에는
6명의 방송인들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나누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6명의 교육생들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죠.
그중 H교관이 가브리엘에게 가장 힘들었던 적이 언제이냐고 묻습니다.
그에 가브리엘은 방송을 하면서 악플과 스트레스로 힘들지만 참을만하다며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않는다고 답했죠.
그냥 '평범한 방송하는 사람들'로 생각하고 있던
가브리엘을 포함한 6명의 방송인들이 가짜 사나이 5편을 보고 나니
다르게 보이고 더 호감이 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6명 모두 더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여기까지 가짜 사나이 1기에 출연한 가브리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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